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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국 조회 : 1532 작성일 : 10-08-30 21:21:02 IP : 221.152.2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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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사와의 트러블때문에 여쭈어 볼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도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의 입장이라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적어 보겠습니다.
8월5일 수정사가 분만일이라고 해서
기다렸지만 분만을 하지 않아
늙으신 부모님께서 여러번 전화를 해서
수정사와 통화를 하였고
약 20일 정도 경과 된후에도 분만을 하지 않아
수정사가 왔습니다.
와서 소 직장검사(?) 인가 하고는 새끼소가 죽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정사가 수의사를 불렀고
수의사가 직장검사를 하였는데 새끼소에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예정분만일이 넘었는데 왜 수의사를 불러서
유도 분만을 하지 않았느냐고 하였고
이에 놀라신 부모님은 그렇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삼일전과 그저께 두번에 걸쳐 유도분만 주사를 맞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분만을 하였고
분만후 수의사가 하는말이 분만이 약 5주정도 빠른거 같다고 하였습니다.
새끼소의 이빨도 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는 수정사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되었다.
그렇게 말하니 별말도 없었고
미성숙소 든지 분만예정일이 잘못 체크가 되었던지
최소한 이런 상황이라면 전화를 하던지 몇분 걸리지도 않는데 찾아와
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수의사와 통화를 했는데 저도 축산학과를 나와서
어느정도 지식은 있는상태라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어미소의 분만징후 자체가 없었고
약 5주 정도 빨리 분만을 한상태 이거나 미성숙소의 경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경우 수정사의 어떤 제제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돼지는 분만시간을 평균화 해서
편하게 작업하기 위해 유도분만을 하는것은 봤어도
소를 유도분만 한다는것은 처음 들었는데
일반적인 농가에서 몇마리 키우는데서
유도분만을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전화 통화 끝에 수정사도 인터넷에 올리던지 마음대로 하라는식이니
축협과 지인들에게 조언을 얻어서 일처리를 할려고 하니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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